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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도 역주행 중이다. 100위권 밖이었던 순위는 예스24 일간 종합 베스트셀러 기준 15일 17위, 16일 3위까지 상승했다.
‘초역 부처의 말’은 지난해 장원영이 웹예능에서 언급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에 이어 이번에도 ‘원영적 사고’가 잘 녹아든 도서로 주목받고 있다.
장원영은 방송에서 ‘집착하지 말아라’, ‘마음의 불씨를 꺼트리라’ 등 힘든 순간에 도움이 됐던 책 속 구절을 언급했다. “일하다 보면 힘에 부치는 순간이 오는데 그럴 때 이 책을 읽으면 세상에 화낼 일이 없다”고 직접 추천평을 밝히기도 했다.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은 부처의 가르침을 현대어로 쉽게 재해석한 책이다. 어지러운 삶 속 위로와 해답을 찾고 싶은 2030세대 독자들 사이 입소문을 탄 베스트셀러다. 지난해 5월 출간 이후 9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20위권에 오르며 ‘힙불교’ 열풍을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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