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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월드컵 여파로 MLS 올스타전 불참…손흥민과 '동반 출격'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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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07.26 10: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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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메시, 올스타전 참가 의무 면제"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휴식 차원에서 2026 미국프로축구(MLS) 올스타전에 부람한다.

리오넬 메시.(사진=AFPBBNews)
리오넬 메시.(사진=AFPBBNews)
MLS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올 시즌 개막에 앞서 MLS와 MLS 선수협회는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소속팀과의 개별 면담을 거쳐 휴식과 복귀 일정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합의했다”며 “해당 합의에 따라 메시와 로드리고 데 파울(이상 인터 마이애미)의 올스타전 차마 의무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메시와 데 파울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까지 전 대회를 뛰었다. 특히 카보베르데와의 32강전(3-2 승), 스위스와의 8강전(3-1 승), 스페인과의 결승전(0-1 패) 등 여러 차례 연장 혈투를 치르며 극심한 체력 소모를 겪었다.

결승전 종료 직후 현지 매체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인터 마이애미가 사무국에 두 선수의 불참을 통보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이날 MLS 사무국의 공식 발표로 불참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 축구 팬들이 기대했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메시가 나란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득점을 합작하는 장면은 볼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이 출전하는 2026 MLS 올스타전은 오는 30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멕시코 리가MX 올스타팀과 맞대결로 열린다.

손흥민은 본 경기에 앞서 전날 열리는 ‘MLS 올스타 스킬 챌린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킬 챌린지는 선수들이 슈팅, 패스, 골키퍼 맞대결, 크로스바 맞추기, 릴레이(드리블·패스·슈팅) 등 5개 종목에서 기술을 다투는 이벤트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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