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는 지난 6월 태양광발전단지 착공에 들어가 2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으며,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수처리장 상부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했다.
STX솔라 관계자는 “해당 발전단지에서 약 155가구가 사용 가능한 연간 1350MWh 규모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연간 원유 568t을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274t을 줄여 정부의 탄소배출 절감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TX솔라가 태양광발전단지를 운영해 생산한 전력은 한국전력 자회사인 남동발전이 구매해 민간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이번 태양광발전단지는 민관공동의 노력이 빛을 발한 친환경발전 사례”라며 “향후 남동발전과 구미, 대구 등 경상도내 유휴부지에 추가적인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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