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 결과 어린이용 한복 5개 제품에서 pH와 폼알데하이드가 국내 기준치를 초과했다. 여아 한복 상의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국내 기준치 대비 약 4.5배 초과하기도 했다.
어린이용 한복 장신구 머리띠 큐빅에서는 납이 국내 기준치 대비 8.1배 초과 검출됐고 어린이용 댕기 장식품은 끝부분이 날카로워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
장기간 접촉 시 피부염이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아릴아민’이 1.8배 초과 검출된 머리띠도 나왔다. 뱀 모양 어린이 블록 완구 1개 제품은 기계적·물리적 시험에서 국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
시는 올해도 해외직구 플랫폼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추진하고 월 1회 검사 결과발표와 유해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 요청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나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