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나경 기자]하나금융그룹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현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종 후보군에 올랐던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과 외부 후보 2명은 낙마했다. 회추위는 기업가정신과 비전, 경영전략, 전문성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후보별 발표와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