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익 목적 사업의 필요 자원 상호 교류 및 활용 △문화예술 교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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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관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관주 스테들러코리아 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이 일상에서 멀리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삶에 일부분으로 그 가치를 항상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835년 독일에서 설립된 스테들러는 오랜 전통과 경험을 가진 세계적인 필기 및 제도 용품 선도 업체로 문구의 명품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스테들러코리아는 2015넌부터 후원 사각지대에 있는 일러스트 작가들에게 주목해 다양한 예술 후원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제24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