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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 추석 해외여행 특수…금융사 환전·여행 이벤트

김정현 기자I 2022.09.09 10:00:39

코로나 봉쇄 끝나면서 금융사 해외여행 이벤트 봇물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코로나19가 완화되고 해외여행 길이 열리면서 금융사들이 각종 이벤트를 내놨다. 무료 환전 서비스나 위드코로나 해외여행 보험 등이 쏟아지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10월) 31일까지 NH올원뱅크의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보름달이 뜨면 환전할래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NH올원뱅크에서 ‘내맘대로 외화BOX’로 환전하거나 ‘외화선물하기’로 외화를 선물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코드제로 오브제 로봇청소기(1명), 우리 쌀·잡곡 선물세트(200명)를 제공한다.

또, 농협은행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등재된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추석 보름달 소원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NH포인트 1만점을 제공한다.

이연호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님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추석연휴에는 여행자금도 미리 환전하고 달러도 선물하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는 해외 특화 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 7월 출시한 트래블로그 서비스가 출시 46일 만에 서비스 가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특히 환율 우대 100% 무료환전, 해외결제 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 시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비용을 보장해주는 ‘위드코로나 해외여행보험’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하나손보는 “코로나 증상이 발현돼 본래 여행기간을 초과해 해외에 체류하게 되는 경우이거나 해외국가로부터 의무격리 통지를 받고 격리되는 경우 격리생활비용을 최대 10일간 보장한다”고 전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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