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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19일 “오는 20일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개 지역(부산·제주·경북·강원·전남·충남·전북)에 있는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는 오는 2월말까지 진행되는 센터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와 기업에 성장 단게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창업 및 일자리 사업이다. 7개 지역 센터는 해당 지역 수산식품 가공기업부터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화장품 개발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 해양수산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각 센터는 기업 성장단계에 맞춰 창업·기업경영·마케팅 교육, 시제품 개발, 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38개 사업 창업을 포함해 400개사 이상을 지원, 1600여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전국 모든 해양수산 기업이 창업투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공모에 혁신적이고 우수한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 센터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