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려동물 이커머스 업체 츄이(CHWY)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로부터 ‘중소형 인터넷주 최우선 추천 종목(SMID Top Pick)’으로 선정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츄이 주가는 전일대비 4.88% 오른 47.4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2월15일 이후 최고치다.
배런스에 따르면 BofA는 츄이가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사료 및 의약품 등 비경기민감 품목에서 올리고 있으며, 반복 구매 기반의 자동 배송 구독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 둔화 속에서도 방어적 성격이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BofA는 “츄이는 반려동물 산업 내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비경기민감 소비재 중심의 구조와 구독형 모델, 수익성 개선 여력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츄이는 오는 6월11일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