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기프트카드 적용 범위 계속 확대"

최승진 기자I 2012.04.09 10:22:01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훼미리마트는 올해 출시한 카드형 전자상품권인 `기프트카드`(사진)의 적용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중으로 서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여러 영역으로 제휴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타 기프트카드의 대행 판매까지 추진 중이다.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기프트카드는 국내에서도 발행금액이 2009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장종태 훼미리마트 생활서비스팀장은 "훼미리마트 기프트카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2009년 모바일상품권을 론칭한데 이어 작년에는 휴대폰소액결제 시스템인 `엠틱(M-Tic)`을 선보였다. 또 지난 6일에는 같은 시스템인 `바통`을 추가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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