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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2명으로 전날 0시보다 5명 증가했다.
전체 환자 중 398명이 격리 중이고, 나머지 202명은 퇴원했다. 이날까지 9만2016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8만6838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517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이 2명 늘어난 229명,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은 환자는 1명 추가된 41명이다. 타 시·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도 추가돼 27명이다. 동대문구 교회·PC방, 동대문구 요양보호사, 은평구 병원,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관련해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 관악구는 지난 11일 보라매동 주민 72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이 여성은 만민중앙교회 목사이자 동작구 17번 환자인 58세 여성과 지난달 17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악구는 신규 확진자의 가족 3명도 검사하고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