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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교육시스템 먹통…“데이터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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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09.27 14:21:31

NEIS·K에듀파인 등 교육 시스템 접속 제한
“서버는 별도 관리…공공데이터 유실 없어”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다만 시스템 자체는 별도 관리되고 있어 데이터 유실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스 홈페이지 접속 화면./사진=나이스 홈페이지 캡처
27일 교육부 산하기관 홈페이지인 나이스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로그인 서비스(간편 인증 등)가 제한되고 있다”는 안내문이 게시됐다. 교육부 산하기관 및 시도교육청들도 유사한 공지를 통해 접속 장애 상황을 공유했다.

경기도교육청 역시 내부 업무 포털에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나이스·K에듀파인 로그인 불가’ 안내를 올리고, 인증서 기반 로그인 방식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렸다. 현재 해당 시스템은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인증서 검증 서비스가 제한되면서 로그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나이스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1만 2000여개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으로, 성적·생활기록부 등 교무·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K에듀파인은 교육청과 학교의 회계·인사·업무관리를 통합한 지방교육 행·재정 시스템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나이스 서버 등 물리적 체계는 시도교육청과 나이스 총괄센터에서 별도 관리되고 있어 데이터 유실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로그인 인증과정에서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된 검증 단계가 있어 문제가 발생했고, 현재는 교육부 자체 인증 검증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홈페이지도 이날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교육부도 관련 시스템들이 영향을 받고 있고, 일부는 우회 조치 등을 통해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부 장관 직속 비상 상황반이 가동 중이며, 미복구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정부 메일링 서비스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복구될 때까지 (교육부 기자단) 카톡방을 통해 보도자료 배포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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