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오는 2011년 대구에서 열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동안 선수촌 및 미디어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난 뒤 그해 9월께 모두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선수촌 아파트인 만큼 대회를 상징하는 성화불꽃 모양의 주동 배치 및 옥외 커뮤니티공간이 마련되는 것이 특징이다. 생동감 있는 자연경관형, 문화가로형, 도시경관형 주거공간으로 꾸민다는 게 컨소시엄의 계획이다.
시공지분은 대림산업(000210) 45%, 태영건설(009410) 30%, KCC건설(021320) 25%씩 맡았다. 율하2 택지개발지구 B3·C1 블록 일대 약 10만㎡ 부지에 총 23개동 규모로 단지가 조성된다.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10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74~165㎡형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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