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일산업이 경영권분쟁 본격화 기대감에 급등했다.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신일산업(002700)은 전거래일보다 205원((12.731%) 오른 1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법원이 개인투자자 황귀남 씨의 손을 들어줬다는 소식에 경영권 분쟁 본격화 기대감에 매기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일산업은 수원지방법원이 개인주주 황 씨가 낸 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담보 제공을 조건으로 수용했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신일산업은 2014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황 씨가 낸 정관 개정안과 이사선임안을 올려야 한다.
황 씨와 특수관계인은 지난달 17일 경영권 참여를 목적으로 지분 11.27%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신일산업 최대주주인 김영회장의지분율은 지난해 9월말 기준 8.40%이며,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쳐도 9.90%에불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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