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종합상황실 업무 협업 및 소통 정책’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소방청과 시도 소방본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서는 적극적으로 개선·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 추진 결과 △시도별 119종합상황실 인력 배치 및 운영 △교육훈련 및 직원 복지 등 근무 여건 △신고접수 출동지령 시간 단축 △소방 무전 및 재난 영상장치 운용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7개 시도 소방본부를 선정하고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소방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청은 내년 상황실 통합 이전·구축 계획에 따라 전국 출동 상황 관제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소방청과 시도 시스템 간 협업 운영을 통해 재난 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하는 등 국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