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문화재단이 설립과 동시에 주최하는 이번 아동미술 공모전은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를 주제로 한다. 가족, 의료진, 이웃 등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감사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3~7세), 초등 저학년부(8~10세), 초등 고학년부(11~13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 이메일 혹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해 가능하다. 시상식은 8월 25일이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입선(20명)을 발표하고 상장과 포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합문화재단 이브갤러리(이브자리 코디센 5층)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된다. 각 부문 최우수상 중 선정한 최종 대상 작품은 마스크 키트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윤종웅 백합문화재단 이사장은 “백합문화재단은 이브자리의 문화예술분야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그 첫 단추로 어린이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합문화재단 설립 전 이브자리는 지역주민, 고객, 임직원 등을 위한 전시 공간 ‘이브갤러리’ 운영, 신인 디자이너 발굴 및 양성을 위한 ‘대한민국 텍스타일 디자인대전’ 후원 등 문화예술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나무심기 전담회사 이브랜드 설립,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브천사 운영, 투명한 지배구조의 일환인 직원-파트너 주주제도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