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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평택대와 MOU…"첨단 자동차 산업 발전·인재양성"

이윤화 기자I 2025.01.20 08:49:45

자율 주행·친환경 등 첨단 자동차 분야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활성화 추진 계획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평택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평택대학교와 이달 17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대에서‘첨단 자동차 산업 발전 및 우수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17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대학교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MOU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및 친환경차를 비롯한 첨단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산업 분야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연구인프라 교류 △정보교류 및 자원 제공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자연과 평택대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고한 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 확보와 우수 인력 양성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의 가장 중요한 핵심자원이자 원동력은 전문 인력”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우수한 인적자원 양성 및 기술 개발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KG모빌리티, KIA와 인접해 있는 평택대는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등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힘써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융복합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혁신대학으로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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