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탈레스는 이날 구미사업장(경북 구미 소재)에서 임직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목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삼성탈레스는 전술통신과 해군전투, 레이더 등 생산하는 전문방산기업으로 작년 매출 6400억원을 거뒀다.
그는 ▲수출확대를 통한 지속성장 기반의 확보 ▲선진경영체제 구축 ▲창의와 도전의 조직문화 확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신 사장은 "글로벌 일류 방산기업 도약이라는 비전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레이더, 통신, 미래병사체계 등 전략사업역량의 혁신과 수출확대를 가속화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신 사장은 지난 1978년 삼성정밀(현 삼성테크윈)에 입사, 33년 동안 재직했다. 삼성탈레스 측은 신 사장이 새로운 비전과 성장 동력을 제시할 적임자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상생 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