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팀] 멕시코 지진 피해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다르면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의 트레스피코스에서 동쪽으로 11㎞ 떨어진 지점의 지하 97㎞에서 리히터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건물에서 나와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멕시코 지진 진앙은 남부 태평양 연안의 휴양지인 아카풀코 인근 내륙으로 멕시코시티와는 260㎞가량 떨어진 곳으로 아직 인명이나 건물 등의 피해는 파악된 것이 없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다만 이번 멕시코 지진으로 멕시코시티 외곽의 고층 아파트 등 건물에서는 약 20초간 진열장의 물건이 떨리는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1월말 게레로주 남동부 산루이스아카틀란에서 북서쪽으로 34㎞ 떨어진 지점의 지하 37.9㎞에서도 규모 5.5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진앙지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는 남쪽으로 257㎞ 떨어진 곳이었다.
멕시코 지진이 잦은 이유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인접해 있어서다. 이 때문에 지진과 화산폭발 등이 종종 생겨난다. 지난 9월에도 규모 6.6의 강진이 일어났으며 지난 7월에는 콜리마화산이 폭발해 800여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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