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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역전 장소 ‘화성 동탄’서 사전투표…2030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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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5.05.29 06:00:00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늘(29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에서 한 표를 행사한 후, 수도권에서 무박 유세를 이어간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대선 후보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29일 오전 10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 동탄구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이 후보가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거대 양당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후보를 꺾는 이변을 일으킨 만큼 대역전극을 외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전날 유세 현장에서 “평일 양일(29∼30일)에 틈날 때 투표해주셔야 한다”며 “사전 투표하기 어렵겠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면 정말 대한민국을 바꾸는 개혁의 길로 나라를 바꿔 여러분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대한 많은 유권자와 주소지 이전을 하지 않아 사전투표밖에 방법이 없는 젊은 유권자들이 적극 참여해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이 계엄 책임 세력으로 가느냐, 포퓰리즘 세력으로 가느냐의 양 갈래가 아니다. 선명하게 앞으로 가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했다.

무박 유세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강남구 강남역‧코엑스에서 직장인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 이 후보는 오늘 오전 11시50분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벨리에서 산책 유세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직장인들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20·30 세대를 상대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유세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성북구 안암골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캠퍼스를 찾는다. 오후 7시에는 서울 종로구 종로3가 인근 포차거리를 찾아 젊은이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낼 전망이다.

한편, 이 후보는 국민연금 모수(소득대체율·보험료율) 개혁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야합으로 규정하며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또 신연금과 구연금으로 분리‧운용을 제안하고 있다. 이외에도 만 19~34세 청년 대상 5000만원 한도 저리 대출, 신혼부부 대상 거치후 원리금 균등상환 대출 전환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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