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참붕어빵이 ‘붕세권’ 등 붕어빵 열풍 트렌드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했다. 참붕어빵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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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붕어빵은 오리온이 붕어빵을 양산 과자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2011년 출시 당시, 여름을 앞두고 5월에 내놓는 역발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누적 판매량이 6억4000만 봉을 넘어섰다. 2019년 중국에서는 ‘샤오위누어누어(小鱼糯糯)’라는 이름으로 현지 생산을 시작해 올해 1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길거리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재해석한 참붕어빵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성장세가 계속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