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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로는 1학년 약 40만명, 2학년 약 41만명, 3학년 약 43만명 가량이 시험에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292개교 약 22만 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른다.
고2·고3은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고3 학생들은 국어·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며,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필수 응시해야 한다. 고1은 시험 시행 시기를 고려해 모든 과목이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평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성적전산처리를 의뢰했다. 성적표는 4월 14~28일 2주간 각 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다. 고1·2·3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표시되며,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함께 기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평가가 학생들의 수능 적응력을 높이고, 진로진학 지도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