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브리프]
간사이 최대 자라이온 아레나 고베 개장
호주 팬퍼시픽 퍼스 호텔 리뉴얼 재개장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사진=한국마이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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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교육 참가자 모집
한국마이스협회가 ‘2025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사진)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 김지웅 트립닷컴 이사, 양송희 한국프로축구연맹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인센티브 관광 트렌드에 맞춘 유치 전략, 콘텐츠 활용 노하우 등을 들려준다. 미륵사지 등 익산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마이스 연수원에서 하면 된다.
 |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Glion Arena Kobe)전경 (사진=Tottei K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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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사이 최대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 개장일본 고베시 신항만 워터프론트 지구에 다목적 행사시설인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Glion Arena Kobe)(사진)가 들어섰다. 시설의 3면인 270도가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 인접 시설로 한번에 1만 명 수용이 가능한 간사이 지역 최대 규모 아레나다. 연면적 3만 2200㎡, 지상 5층 구조 시설은 U자형 관람석, 대형 LED 스크린과 길이 183m 대형 디스플레이, 고품질 스피커 등 오디오, 자동 접이식 좌석 등 최신 설비를 갖췄다. 카페, 레스토랑 등 실내 편의시설 외에 야외엔 다양한 규모와 콘셉트의 이벤트 개최가 가능한 돗테이(Tottei) 파크도 조성돼 있다.
 | 호주 팬퍼시픽 퍼스(Pan Pacific Perth)호텔 대회의실 (사진=팬퍼시픽호텔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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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팬퍼시픽 퍼스 호텔 리뉴얼 오픈호주 4대 도시이자 서호주 주도인 퍼스(Perth) 스완강 인근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팬퍼시픽 퍼스(Pan Pacific Perth) 호텔’이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 객실 488개를 갖춘 특급 호텔로 팬퍼시픽호텔그룹(PPHG)이 운영하는 6개 호텔 중 가장 큰 규모의 시설이다. PPHG는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퍼스 지역 호텔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면적 2500㎡의 대회의실(사진)과 최신형 LED 스크린, 첨단 음향·영상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종 실내 인테리어에 폐청바지,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시설의 친환경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