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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단수후보·전략지역 40여곳 발표..이재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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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기자I 2012.02.26 16:59:21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새누리당은 4·11 총선 단수후보지 20여곳과 전략지역 20여곳을 27일 발표한다. 이번 1차 발표에는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도 포함될 전망이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일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단수후보지 20여 곳과 전략지역 20여 곳 정도를 1차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번이 첫 번째 발표인 만큼 비대위의 최종 확정 후에 발표하고, 이후에는 전략공천 지역이나 공천 대상자가 결정되는 대로 수시로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단수후보지는 총 32곳으로 서울의 이재오(은평을), 이혜훈(서초갑), 김선동(도봉을), 권영진(노원을) 의원 지역구와 경기도의 전재희(광명을) 의원, 부산의 서병수(해운대·기장갑), 김세연(금정) 의원 등의 지역구가 포함돼 있다. 1차 전략지역에는 강남, 서초 등 일부 강세지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사무총장은 “단수후보지 가운데 1차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은 자료 수집이 덜 됐다던지 검증이 덜 돼서 빠지는 것으로 (해당 단수 신청자가)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물론 제외되는 분들도 있지만 제외되는 분들은 취약지역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략지역은 반드시 경선을 해야 되는 의무로부터 자유로워지고, 후보를 공천 신청 대상자로 국한하지 않는다는 두 가지가 특성”이라며 “전략지역으로 선정된다고 해당 지역 당협위원장이나 현역의원이 당연히 배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천이 야당에 비해 늦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접수자체를 좀 늦게 받다 보니 4~5일 늦었다”며 “민주통합당 식으로 현역의원들에게 공천을 그대로 다 준다면 우리도 굉장히 빨리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도덕성 검증을 잘해 지역에서 나름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고, 당에서 정책쇄신 등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간다면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의석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민주당은 굉장히 오만하게 가고 있다. 아주 당당하게 비리혐의자들을 1차에서 공천하는 것을 우리 국민들이 가만히 보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공천과정의 불통이 심각하다는 정두언 의원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소통 창구 없이 공천위원 일부를 통해 소통창구 만들어 각자 하려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서류를 내는 방식 등으로 소통해야지 공천위원들이 한사람 한사람 소원수리 하듯 들어주는 것은 올바른 운영방식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자유선진당과의 선거 연대에 대해서는 “시기적으로 선거가 불과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고 아쉬움은 있지만 각자 열심히 뛰어야 하는 상황 아닌가 생각한다”며 사실상 연대가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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