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네트워크 인프라업체 아리스타네트웍스(ANET)는 시장예상치를 웃돈 2분기 실적과 강한 3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후2시22분 아리스타네트웍스 주가는 전일대비 7.05% 오른 203.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발표 직후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상승폭을 유지하며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2달러, 매출은 3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EPS 0.89달러, 매출 28억3000만달러를 모두 웃돈 수치다.
회사는 3분기 조정 EPS를 1.06~1.08달러, 매출을 33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EPS 0.92달러, 매출 29억5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네트워크 장비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스리 우랄 아리스타네트웍스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은 네트워크를 클라이언트부터 캠퍼스, 데이터센터, AI 인프라를 연결하는 핵심 신경망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드 나이팅게일 아리스타네트웍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생산과 유통 능력을 확대했고 부품 공급 조건도 개선했다”며 “지난 분기 실적을 제약했던 메모리와 반도체, 광학부품 공급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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