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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기계항공사업 아산공장 준공

김국헌 기자I 2009.10.20 09:26:35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한화가 지난 19일 천안에서 아산으로 확장 이전한 기계항공사업 공장 준공 기념 행사를 열었다.

한화(000880)는 작년부터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내 4만8828㎡ 대지 위에 아산공장을 건설해, 지난 9월21일 준공했다.

이날 행사에 남영선 ㈜한화 대표를 비롯해 파커사의 마크 시델 부사장, 무그사의 로저 슐러 부장, 오토플러그사의 레인 플로그 사장, MDS사의 케빈 피츠제럴드 사장 등 해외 관계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정만기 지식경제부 국장, 방위사업청 정종식 준장,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무, 황인희 항공우주연구원 단장 등이 함께 했다.

한화는 지난 1989년 천안공장에서 UH-60 헬리콥터의 유압부품, F-16의 비행조종면 작동기, T-50 부품 등을 생산해왔다.

최근에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제작에 참여했고, 미국 보잉사의 차세대 여객기 B-787의 전기식 구동장치를 공동 개발 중이다.

남 대표는 "아산공장으로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사업을 다각화하고, 신규사업 진출을 확대하는 데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왼쪽 4번째)가 지난 19일 충남 아산공장 준공기념 고객 초청행사에서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원승 육군 준장, 오토플러그(Autoflug)사의 레인 플로그(Rainer Plog) 사장, MDS사의 케빈 피츠제럴드(Kevin Fitzgerald) 사장, 남 대표, 정만기 지식경제부 국장, 무그(Moog)사의 로져 슐러(Roger Shuler) 부장, 파커(Parker)사의 마크 시델(Mark Seidel) 부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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