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엔비디아가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의 자체 반도체 개발 소식에 7일(현지 시간) 장 중에 192.27달러까지 저점을 낮췄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가 AI 추론용 반도체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I 추론은 학습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거나 결과물을 생성하는 과정이다. AI 서비스 확산과 함께 관련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분야다.
시장에서는 딥시크의 자체 칩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엔비디아 등 기존 AI 반도체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논평했다.
보도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최대 2% 하락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낙폭을 확대했다.
딥시크는 앞서 미국 경쟁사보다 적은 반도체와 컴퓨팅 자원으로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히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후 3시 43분 기준 정규장에서 전일 대비 0.1% 상승하며 195.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