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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996년생인 박 전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연소 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청와대는 “청년 입장에서 청년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고 청년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청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줬다’는 목소리가 정치권 안팎에서 끊이지 않았다.
김 전 비서관은 “(비서관 발탁은)대통령께서 지금 시기에 어떤 사람이 나를 잘 도와서 그 일을 할 것인가라고 하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라며 “정말 도대체 왜 대한민국 청년들이 이런 고민들을 생각하는 것일까. 나도 나름대로 고민하지만 내가 모르는 뭔가가 또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줬으면 좋겠다는 목적에서 선정하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보좌관은 그냥 의원이 마음에 들면 쓰는 것’이라고 말한 이철희 정무수석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 전 비서관은 “흔히 청와대의 비서들은 입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정무수석님 요즘 보면 방송을 너무 많이 나오신다”며 “청와대의 비서인 것과 평론가는 사실 입장이 다른 것인데 말씀이 많으시다 보니까 혹은 자기 소관에 있는 비서관을 엄호하시다 보니까 말이 과해지시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보좌진이 법률상 국회의원에게 임면에 대한 권한이 있기 때문에 일정 정도 직접적인 선출이 가능하하다. 하지만 본인이 20년 전에 보좌진 할 때와는 워낙 다르다. 인턴만 채용공고를 내도 수백 명씩 온다”라며 “국회의 보좌진분들도 참 힘든 과정을 거쳐서 입사하고 진급한다. 별정직으로 공무원이 되는 것과 시험을 봐서 일반직으로 들어가는 것을 동일하게 평가하는 것은 조금 과한 비판이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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