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시티그룹은 건축자재 유통업체 QXO(QXO)에 대해 시장 재편 가능성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하고 목표가를 33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인 21.15달러 대비 약 57%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사티의 앤서니 페틴라리 연구원은 “QXO는 분절된 건축자재 유통 시장을 통합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를 가진 기업”이라며 “기술 도입이 더딘 이 시장에서 검증된 방식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QXO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제이콥스의 경영 성과를 주목하며 “제이콥스는 상장사 여섯 곳을 이끌며 두 종목을 지난 10년간 S&P500 최상위 주가 상승률에 올려놓은 바 있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QXO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30%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해당 기간 동안 매출이 약 330억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오후3시54분 QXO 주가는 전일대비 0.12% 하락한 21.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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