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램리서치(LRCX)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인한 반도체 장비에 대한 수요가 호황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램리서치 주가는 전일 대비 6.98% 오르며 288.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JP 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AI 관련 팹 구축과 지속적인 장비 공급 부족으로 투자자들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 지출이 확대되는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며 램리서치와 함께 KLA(KLAC),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를 꼽았다.
이들은 올해 웨이퍼 제조 장비 시장 성장률이 전년 대비 31%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3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공급망 전반의 가시성이 더욱 강화되고 장기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에서 최근 이 세 종목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나란히 반도체 섹터 펀드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JP모간은 강조했다.
이날 KLA 역시 전일 대비 4.74% 오르며 176.99달러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도 6.51% 강세로 444.57달러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한편 램리서치는 최근 인도 최초의 반도체 부품 제조 시설 건설을 위해 약 1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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