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수한 브랜드 상품들의 중국 진출에 협력 강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역직구 전문 종합물류기업 아이익스프레스(iExpress)는 26일 중국 최대의 한류패션 온라인 유통기업인 한두이서(韓都衣舍, 회장 자오잉광)와 국제물류 부문에 대한 협력과 우수한 한국 브랜드 육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을 했다.
아이익스프레스는 자체 개발한 해외전자상거래 통합물류플랫폼을 보유하고 한중간 역직구 물류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중국의 대형 택배사인 YTO(원통택배, 圓通)의 한국대리점이다.
한두이서는 회원수 4천만명 이상의 한류패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티몰(TMALL)의 패션부문 1위 기업이다.
| 한두이서 류쉐더 한국지사 사장(왼쪽)과 아이익스프레스 이기혁 대표(오른쪽)가 전략적 제휴 MOU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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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남에 있는 한두이서 본사에서 류쉐더(劉學德) 한두이서 한국지사 사장과 MOU를 체결한 이기혁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양사의 플랫폼을 통해 중국의 한류 패션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두이서와 손잡고, 우수한 한국 브랜드 상품들이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들에 대한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사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쉐더 사장은 “금번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한국 브랜드의 원활한 통관과 국제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아이익스프레스는 현재 CHUU의 티몰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의 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 브랜드들을 한두이서에 소개하는 데에도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