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해외 매체서 호평

김상윤 기자I 2022.02.24 09:10:20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공개한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는 “더 프리스타일은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자랑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대형 스크린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감각적이면서 실용적인 디자인과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할 수 있는 구조,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지원 등이 소비자에게 혁신 느낌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도 “삼성이 더 프리스타일을 통해 휴대용 프로젝터를 주류 시장에 편입시켰다”고 평가했고, 전문매체 ‘포켓린트’(Pocket-lint)도 리뷰를 통해 더 프리스타일을 호평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지난달 4일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ㆍ중남미ㆍ동남아ㆍ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총 1만 대 이상이 판매됐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은 최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연달아 완판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 제품력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하기 쉽고 즐거움까지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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