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연은 이번 우승을 통해 2017 시즌 5승 및 5연승을 달성하며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의 최강자를 입증했으며 시리즈 포인트 경쟁에서도 압도적인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같은 날 오전 진행된 예선에서도 압도적인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원상연은 3.908km의 인제스피디움 풀 코스를 총 14랩 달리는 결승 경기에서도 강력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오프닝 랩부터 선두의 자리를 지킨 원상연은 14랩을 달리는 동안 차분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선두의 자리를 지켰고, 결국 32분 59초 66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으며 최종전의 우승을 차지했다.
원상연의 뒤를 이어 김동규, 송현우 그리고 구준학 등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