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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지원금 2800만원과 퇴직 뒤 10년간 이마트에브리데이 쇼핑 5~7%(700만 원 한도) 할인 혜택은 공통으로 제공한다.
희망 직원은 24일까지 퇴직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0일자로 퇴사하게 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는 “이마트와 합병을 앞둔 변화의 시기에 15년 이상 근속한 매니저 이상 직원 개개인에게 다양한 선택 기회를 넓히고자 이번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원한 직원에겐 합당한 보상과 새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마트도 3~4월 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으로 창사 이래 첫 전사적 희망퇴직을 받은 바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974년 설립돼 코스코를 시작으로 해태유통, 킴스클럽마트 등으로 여러 이름을 거쳐오다 2011년 이마트 계열사로 편입됐다.
지난해 말 기준 직영 230개, 가맹 23개를 운영 중이다. 직원 수는 3000여명이다. 지난해 매출은 1조 4074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