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무선 통신사 버라이존은 대규모 통신 장애 사태 이후 고객 보상안을 내놓았지만 신뢰도 훼손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3시19분 버라이존 주가는 전일대비 1.02% 하락한 39.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통신 두절은 소프트웨어 문제로 발생했으며 현재는 정상 복구된 상태다.
회사는 장애 피해 고객에게 계정당 20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운디텍터 집계 기준 장애 신고는 약 234만건에 달했으며 일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연관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회사 측은 “고객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통신 먹통에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며 매도세가 우세했다.
보상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신뢰도 훼손과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가 겹치며 주가는 오후 들어서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