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구리 광산업체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구리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동반 급락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3시25분 현재 구리 광산업체 프리포트맥모란(FCX)은 전일대비 6.16% 급락한 71.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서던코퍼(SCCO)는 6.73% 떨어진 195.18달러를 기록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구리가격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구리가격이 올해 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공급 우려로 강세를 이어온 만큼 고점 부담이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자재 가격 하락은 광산업체의 판매가격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한다. 특히 최근 구리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관련주에도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프리포트맥모란과 서던코퍼 모두 급락중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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