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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능 '한파'…2010년 이후 가장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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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은 기자I 2014.11.10 09:06:50

낮에도 평년기온 1~4도 밑돌아 '쌀쌀'
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뚝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은 2010년이후 4년만에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수능일인 13일은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이 조금 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자료:기상청
13일 수능당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로 예비소집일(12일)보다 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전주 3도, 대전 2도, 청주 2도, 춘천 영하 1도 등으로 전날보다 2~6도 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2015학년도 수능일 아침 최저기온(3도)은 2011학년도 수능일이었던 2010년 11월 18일(1.9도)이후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상청은 “수능당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1~4도가량 낮아 낮에도 쌀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홈페이지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험장 이름(학교명)으로 날씨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2014학년도 수능일이었던 지난해 11월 1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7.5도, 낮 최고기온은 15.8도로 비교적 포근했다. 최근 10년간 가장 추웠던 수능일은 2007학년도 수능일이었던 2006년 11월 16일로 서울 영하 0.4도, 춘천 영하 4.6도 등을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도 서울 7도 등 대부분 10도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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