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는 한국과 부산에서 콘서트로도 개최돼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2019년과 마찬가지로 뮤지컬 넘버(노래)를 부르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을 위해 24인의 프랑스 배우, 30인조 아르텔 필 하모닉 풀 오케스트라, 합창단이 프랑스에서 내한한다.
프랑스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로랑 방(Laurent Ban)이 4년 만에 레미제라블 장발장 역으로 무대에 선다.
자베르 역에 로랜드 칼(Roland Karl), 판틴 역에 노에미 가르시아(Noemie Garcia), 코제트 역에 앤마린수와(Anne-Marine Suire), 마리우스 역에 에밀리아 마리온(Emilien Marion), 에포닌 역에 오드리 로시(Audrey Rousseau), 앙졸라 역에 로망 프르크투오소(Romain Fructuoso)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제작사인 컬쳐박스 측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메시지처럼 진실된 용서와 자유에 대한 갈망을 담아 전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위로와 희망, 에너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미제라블 콘서트’는 17일 오후 2시에 서울 공연, 24일 오후 2시에는 부산 공연의 티켓 오픈을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진행한다.
한편, 40주년 기념 공연에 맞춰. 아티스트 컬래버 플랫폼 브랜드인 그린아크(GreenArc)와 함께 레미제라블 한정판 목걸이도 선보인다.
디자인은 불가리 계열 MarinaB 주얼리 디자이너 출신 헬레나 림(Helena Lim)이 참여했으며, VIP 티켓패키지 구성 및 공연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