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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형 프랜차이즈 유통 및 산업체·오피스 단체급식 신규 수주, 온라인 매출 성장(O2O) 등을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도 증가하면서, 전사 실적 방어를 비교적 잘해낼 것으로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CJ프레시웨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고, 영업이익은 1055억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거래처 중심의 신규 수주가 지속되고 있고, 온라인 사업의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으며, 2024년에 발생한 의료 파업 영향으로 2분기부터 기저효과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만약,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의료 서비스가 정상화된다면,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면서, 실적 추정치가 크게 상향될 수 있다”며 “소비심리 반등에 따른 외식 경기 회복과 병원 경로 푸드서비스 영업 정상화로 신규 고객 증가 효과 외에 기존 고객들의 매출 회복세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수요의 계절성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3월 이후, 불확실성 완화 강도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