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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선생님 웬일로 이마에 일등병 계급장을 붙이고 계십니까’
‘본인은 학사장교로 육군 대위로 제대했는데 오늘은 일등병이네요’ 하며 껄껄 웃으면서 대답한다.
건물에 들어가는데 유리문에 이마를 부딪쳐서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슬라이딩 도어로 앞사람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뒤따라 들어가는 순간 ‘꽝’ 하고 이마를 부딪친 것이다. 급히 따라 들어간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거리가 좀 멀었는지 이미 문은 닫히고 있었다.
나이를 먹어서인가 행동이 옛날 같지않고 둔해지고, 판단력도 흐려진 것같다고 한다. 변명같지만 유리문이 새로 달았는지 너무 깨끗하다보니 미쳐 제대로 보지 못한 것도 있었다고 한다.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이 젊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실감하였노라고 한다.
중년의 나이를 지나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젊어서와 같은 민첩함이 사라진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주로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경우가 많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순간 판단에 행동이 느려지다보니 환자와 같은 돌발 사태가 종종 벌어진다.
40대 중반이후 혈중 테스토스테론이 급격하게 감소한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성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성욕이 떨어지고 발기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남성호르몬 감소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삶의 질과 건강 전반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문제이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규칙적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비뇨기가 진료를 받아보고 필요하면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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