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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영업이익률은 76.3%로 전 분기(71.5%)보다 4.8%포인트 높다. HBM과 고용량 서버용 D램,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고수익 제품의 판매가 늘어난 데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세가 맞물려 ‘꿈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게 유력하다. 전망대로라면 SK하이닉스는 3개 분기 연속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의 영업이익률을 앞선다. TSMC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60.3%로, 양사의 격차는 16%포인트 안팎까지 벌어진다.
앞서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면 양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50조를 웃돌게 된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다음 날인 30일 사업부문별 세부 실적을 공개한다.
호황의 지속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북미 빅테크가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HBM 생산 비중 증가로 범용 메모리 공급 여력은 줄어들고 있어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장기공급계약 비중 증가로 빅테크와 AI 데이터센터향 매출 비중이 7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익 변동성이 완화되고 실적 예측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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