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내발산동 755-2 1148.6㎡ 일대를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변경하는 ‘발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마곡수명산파크 7단지 앞에 있는 이 주유소는 최근 외발산 지하차로 개통으로 이 지역 통과차량이 감소하고, 주유소 시장 포화상태로 운영 자체가 어려워졌다. 서울시는 주변 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주유소용지를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용도 변경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남부간선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차량출입불허구간을 지정하고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건축한계선을 설정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