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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최 회장은 주성엔지니어링 지분 8.66%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두 자녀인 정민 씨와 인국 씨도 각각 0.21%를 취득해 최 회장 일가가 보유한 주성엔지니어링 지분은 총 9.08%에 달한다.
최 회장과 두 자녀는 7월 20일부터 전일(26일)까지 여러 차례 걸쳐 장내 매수에 나서왔다. 취득 단가는 2만1000원선에서 2만4000원선이다.
최 회장 측은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단순 투자’라고 명시했다. 특별 관계자 전원은 주식 보유기간 동안 주식 수와 관계없이 법률에 따라 보장되는 권리만을 행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폐지를 신청하고,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주권매매거래는 정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