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오프라인 전시 공간 조성
시승 및 구매 상담 등 가능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10일 개관한다.
| 현대차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전경. (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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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410㎡(약 124평) 규모로 조성됐다. 비대면으로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또 미디어월 및 전시존, 캐스퍼 커넥터 존, 프라이빗 부스 존을 갖췄고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체험 요소를 적극 확대했다.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고객은 디지털키를 발급받아 1시간 30분 동안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캐스퍼 전시존에는 특화전시 차량을 포함한 총 6대의 캐스퍼 차량이 준비됐다. 캐스퍼 커넥터 존에서는 고객이 선호하는 색상, 트림, 옵션 등을 조합시켜 실제로 견적을 받아볼 수 있으며, 프라이빗 부스 존에서는 온라인 캐스퍼 고객센터 내 전문 상담사가 홈페이지 화면을 고객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차량 견적부터 계약까지의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비대면 시승 차량의 모습. (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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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예약 없이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마이패스(My Pass) 출입증을 발급받아 자유롭게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입장 시에는 대형 미디어월에 개별 환영 메시지가 송출되고, 스튜디오 내부에 고객이 선호하는 음악이 재생되는 등 개인화된 공간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3월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이어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스튜디오를 부산에 마련했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프라이빗 부스 존 내 비대면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내부. (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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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내부. (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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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 2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캐스퍼 커넥터의 ‘내 차 만들기’로 견적을 낸 고객들에게 리유저블백 굿즈를 증정하는 ‘나만의 CASPER 만들기’, 캐스퍼 포토카드와 함께한 자신만의 부산 명소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페셜 굿즈를 선물하는 ‘CASPER In BUSAN 포토카드 이벤트’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자유로운 구매 상담, 실차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고객들이 온라인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대면 전시 공간 외에도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