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진 연구원은 “2025년 실적에 대한 전망도 밝다”며 “주요 사업 부문인 SSD 테스터는 최근 시장 내 경쟁 구도가 변화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GEN5 제품을 개발한 동사에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같은 수량의 SSD 생산을 위한 더 많은 테스터가 필요해지는 부문도 올해 GEN5 SSD 테스터 수요를 증가시킬 요인”이라며 “이에 올해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1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고,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같은 기간 80%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안정적인 단기 실적 성장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 또한 높다는 점을 주목한다”며 “네오셈은 GEN6 SSD 및 CXL 3.1 테스터를 선도적으로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모두 PCIe 6.0 인터페이스 도입 시 개화가 예상되는 차세대 메모리 검사 장비로, 네오셈은 GEN6 SSD 테스터를 올해 중 개발 완료 후 2027년 본격 양산을 계획 중”이라며 “CXL 테스터는 1.1과 2.0 모두 글로벌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3.1 장비 또한 2026년 일부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