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대형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그룹(AAL)은 올해 말까지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음식을 바로 들고 나갈 수 있는 3700제곱피트 규모의 ‘그랩앤고(Grab-and-Go)’ 라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는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과의 수익성 격차를 좁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30일(현지시간) 오후3시33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 주가는 전일대비 1.31% 오른 18.16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그랩앤고(Grab-and-Go)’ 라운지는 바리스타 바와 다양한 식음료 서비스를 갖춰 공항 체류 시간이 짧은 비즈니스 고객과 고액 자산가들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최근 항공업계는 기존 대형 라운지의 혼잡도를 낮추고 프리미엄 카드 소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단기 체류형 라운지를 늘리는 추세다.
아메리칸항공그룹은 지난해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더글러스 국제공항에 첫 매장을 연 이후 뉴욕 핵심 거점공항으로 인프라 투자를 확대했다.
월가에서는 이번 투자가 고부가가치 승객 신규 유입과 더불어 장기적인 여객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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