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 주가가 미국 정부의 안전성 조사 종료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대에 힘입어 29일(현지 시간) 장중 8% 넘게 급등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8일 2023년형 모델3와 모델Y 약 37만6241대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파워 스티어링 결함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조향장치 이상 민원과 관련해 비슷한 규모의 차량을 리콜했지만, 해당 리콜은 NHTSA의 기술 조사와는 별개의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투자심리를 자극한 또 다른 요인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 출시였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FSD 버전 14가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FSD 구독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머스크는 또 AI 모델 ‘그록(Grok) 4.5’가 커서(Cursor) 데이터를 활용해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베타 테스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68% 상승한 412.6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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