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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강에 지게차 체험까지…서울 중장년 채용박람회 릴레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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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6.07.27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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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개 기업 참여…8월 26일 동부권역부터 시작
1:1 취업컨설팅·현장 면접·맞춤형 채용관 지원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중장년 구직자가 사는 동네에서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채용 행사가 열린다.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 박람회 포스터(사진=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 박람회 포스터(사진=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는 8~9월 두 달간 서울 5개 권역에서 ‘2026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26일 동부캠퍼스(광진구)를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서부·남부·북부·중부 순으로 모두 5번 열리며,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만 40~64세 중장년 구직자를 만난다.

행사는 만 40~64세 중장년의 경력설계와 직업훈련, 취·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한다. 권역별 일정은 △동부 8월 26일 △서부 9월 1일 △남부 9월 8일 △북부 9월 10일 △중부 9월 17일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행사에는 5회에 걸쳐 중장년 구직자 4443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1 취업컨설팅과 채용관,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과 같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같은 부대행사와 함께 AI 기반의 취업 지원 서비스도 마련해 중장년이 새로운 일자리와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채용관 운영 방식이 다양해졌다. 서부권역에서는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을 처음 도입해 현장을 찾지 않고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단기·유연 일자리와 전문 경력직 등 권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채용관도 꾸렸다.

행사의 문을 여는 동부권역 박람회는 내달 26일 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개최된다. 50플러스 동부캠퍼스와 서울동부·강남·성동광진고용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돌봄·유통·운송·보건의료 등 분야의 세스코, 신한라이프케어, 케어닥,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서비스직·요양보호사·산후관리·물류 현장 관리 등 직무로 구직자를 맞는다.

AI 직무특강에서는 에이아이웍스가 AI 서비스 활용 사례와 중장년에 맞는 AI 연계 일자리를 소개한다. 코웍스·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해외봉사·자문 특강도 열린다. 지게차를 직접 운전해보는 유망 기술직 체험과 면접복장 체험, 컬러테라피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날 동부권역 모집을 시작으로 권역별 일정에 따라 순서대로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은 권역별 마감일까지 가능하다. 마감 후에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일자리몽땅에서 권역별 일정과 장소, 참여기업을 확인할 수 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 취업의 출발점인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도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과 산업 수요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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