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NH농협은행은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권준학 NH농협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NH농협은행은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NH농협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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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 19와 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국내 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맺은‘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가고 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회원 유공장 중 최고 영예인 최고명예대장을 수여 받았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선도은행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