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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할리데이비슨, 4Q '실적 쇼크'에도 재고 건전화 '청신호'...주가 4%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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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2.11 04:43:2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HOG)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과 부진한 연간 전망을 내놓았음에도 경영진의 턴어라운드 자신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 반전했다.

10일(현지시간) 오후2시32분 할리데이비슨 주가는 전일대비 4.39% 오른 21.0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어닝 쇼크’ 소식에 10% 넘게 급락했던 주가는 정규장 개장 후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낙관적 발언과 재고 감소 성과가 재조명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더니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회사 측이 발표한 4분기 주당순손실은 2.44달러로 시장 예상치 1.07달러 손실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2026년 오토바이 부문 영업이익 가이던스 또한 4000만달러 손실에서 1000만달러 이익 사이로 제시돼 시장 기대치(8000만달러 이익)를 크게 하회했다.

그러나 아티 스타스 할리데이비슨 CEO는 “초기 회복의 긍정적 신호가 보인다”며 딜러 재고가 전년 대비 16% 감소한 점을 강조했다.

악재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과 함께 올해 도매 출하량이 13만3000대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저가 매수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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